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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서

천안 광덕산 호두과자 택배 후기!

"나쁘지 않았지만, 내 입엔 별로였던.."

천안 광덕산 호두과자 택배 후기!

 


안녕?

오늘은 <천안 광덕산 호두과자> 택배 후기야

인터넷 마켓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옛맛 (단팥 앙금) 40개 : 10,000원

단호박앙금 20개 + 흑미오곡앙금 20개 : 10,000원

택배비 : 3,000원


총 23,000원 들음.




이렇게 포장되어서 오고

제조일자 도장도 찍혀있어서 좋음




무방부제, 저가당이고 2~3일간 두고 먹으려면 반드시 냉장보관,

그 이상 두고 먹으려면 냉동 보관 하라고 써있음




이 한 박스에 40개씩 들어 있음.





왼쪽에는 옛맛 (팥앙금) 20개씩 2층으로 쌓여있고

오른쪽에는 단호박앙금 20개씩 1층, 

흑미오곡앙금 20개씩 1층으로 쌓여 있음. 



호두과자는 개별 포장이 되어있는데

이렇게 싸다 만 것들도 보인다.




맛 별로 하나씩 담아봤는데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안됨




위에가 단호박 앙금

아래 왼쪽이 옛맛 (단팥앙금)

아래 오른쪽이 흑미오곡 앙금이다.


빵은 스펀지빵(?), 카스테라 빵(?) 같은 느낌인데

부스러기가 막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길거리에서 흔히 파는 호두과자랑 좀 다름

 

그리고 호두과자 한 알당 호두 반 쪽 (?) 정도가 들어있다.





이게 단호박 앙금

단호박 싫어하는 나도

그냥 참고 먹으니까 먹을만 했음

단호박 맛이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별맛 없는것 같아서 나는 별로...

차라리 고구마 앙금이면 더 맛있었을 것 같기도..




이건 흑미오곡 앙금

뭔가 되게 맛있을것 같았는데

뭔맛인가 싶을 정도로 맛이 연하고

딱히 특징이 없던 맛..




이게 '옛맛' (=팥앙금)

역시 호두과자는 팥앙금이 진리 인듯.

위 세 가지 맛 중에 

단팥앙금이 가장 맛있다.


근데 처음 한 두개 먹을 땐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5개 정도 먹고 나니까 입에서 단맛이 누적돼서

질려버린다;


길에서 파는 호두과자는 

팥앙금이 이렇게 많이는 안들어 있다보니

10개씩 먹어도 달지 않아서 계속 먹는데

ㅠㅠ





1회 분량 (호두과자 5알)에 대한 성분 표시이고

상단부터 흑미오곡 , 단호박, 단팥 앙금 순이다.




박스 한쪽에는 원재료명 표기까지 되어있다.


우리밀로 만들었다고 광고 하던데

밀가루 빼고 주요재료는 전부 외국산 ㅎㅎ


뭐 외국산이든 국내산이든

딱히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요약>


1. 저가당이라고 하지만 은근 달다.


2. 길에서 파는 스타일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너무 고급스러워서 내 입에는 별로였음.


3. 재구매 의향 : 없다.




<내 돈으로 구매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