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인데
내 방에는 에어컨을 설치하기가 까다로워서
거실 에어컨 바람을 끌어오기 위해 구매한 써큘레이터!
파세코 <PCF-H50000W)
가격은 89,730원에 구매함!
원래는 몇 달 간 68,000원 정도 하던 모델인데
2019년 3월 말을 기점으로 89,000원대로 확 올라갔다.
조금만 일찍 살껄... 하...
이건 박스
구성품은 써큘레이터 본체와 설명서, 리모컨, 보관 덮개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꽤 크다.
본체 하단에는 터치식 버튼이 있다.
타이머, 에코, 전원, 풍속 조절, 상하회전, 좌우회던 등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게 리모컨이다.
리모컨에는 CR2025 3V 리튬 건전지가 들어간다.
리모컨에는 자석이 달려서
본체 정가운데다가 이렇게 떡 하고 붙여놓을 수도 있다.
바람 세기는 1단계~12단계 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1~3단계 까지가 그나마 선풍기 1단계 (미풍) 를 튼 정도의 세기와 소음이 나고
4단계부터는 선풍기 2단계 (약풍)에 해당하는 은근히 거슬릴만한 소음이 발생한다.
본체 정수리에는 가죽으로 된 스트랩이 부착되어있다.
들고 다닐때 이용하는 용도임
그 옆에는 상하좌우 수동조작 금지라는 경고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선풍기처럼 고개를 이리저리 꺾지 말라는 소리인 것 같다.
옆에서 본 써큘레이터.
보증기간은 구입일로 부터 2년이라고 적혀있다.
간혹 써큘레이터 후기글을 보면
선풍기 용도로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바람 쏘여지는 면적이 좁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은데
선풍기가 바람을 넓게 쏴줘서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제품이라면
써큘레이터는 공기를 멀리 이동 시켜 순환시키기 위한 제품이다.
생긴건 비슷하지만 애초에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내 돈으로 구매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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