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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고서

애플 <에어팟 프로> 개봉기

안녕?

오늘은 애플 <에어팟 프로> 개봉기야


인터넷 최저가로 사려다가

에어팟 프로 짭퉁 가품들이 활개친다는 얘기가 있어서


몇 만원 비쌌지만

쿠팡에서 구매했고 (쿠팡은 애플 정품만 판매한다고 함)

가격은 배송비 없이 249,000원에 구매함!



신품 박스는 비닐로 씌어져있고



탭을 잡고 뜯어내는 방식으로 포장되어 있음

칼 사용 안해서 좋음!


박스 뒷면에 에어팟 프로 제품 시리얼 넘버와 바코드가 있는데 그 부분은 지움

에어팟프로 L (왼쪽) 모델명 : A2084

에어팟프로 R (오른쪽) 모델명 : A2083

에어팟프로 케이스 모델명 : A2190



박스를 열면 설명서 팩이 들어 있다.



굳이 안 읽어도 사용하는데에는 문제 없을 법한 설명서들..



설명서 팩 밑에는

에어팟프로 본체가 들어있다.



그 밑에는 USB C to 라이트닝 8핀 케이블과

에어팟프로 이어팁 세트가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에어팟 프로에 이어팁 M사이즈가 장착되어 있고,

추가로 S사이즈와 L사이즈가 동봉되어 있다.


나는 기본 장착된 M사이즈가 좀 애매하게 맞는것 같아서

S사이즈로 바꿨더니 착용감이 괜찮았음



USB C to 라이트닝 8핀 케이블

기존 충전기나 컴퓨터에는 USB-C 를 장착할 수 없어서

난 쓸 수 없던 케이블...ㅠ



왜 붙여놓은지 모르겠는 본체 필름..



에어팟 프로 연결잭은 라이트닝 8핀 전용이다.




가운데 점은 LED 램프임

충전하거나 그 외 동작시에 불이 들어옴!



여기 까지가 개봉기이고

아래부터는 에어팟프로와 에어팟 1세대의 비교 샷임!



왼쪽이 에어팟 프로

오른쪽이 에어팟1세대

경첩 부분이 에어팟프로는 플라스틱에 은색 색칠을 한 것 처럼 보이고

에어팟1세대는 스테인리스 경첩으로 보인다.



충전 단자는 라이트닝 8핀으로 둘다 같았다!



에어팟 프로는 이어팁이 달린 커널형이고

에어팟1세대는 이어팁이 없는 오픈형이다.



몸통 길이 역시 에어팟 프로가 더 짧아졌다.



몸통 아랫부분 역시

에어팟 프로는 하얗게 막혀있고,

에어팟 1세대는 뚫려 있다. (아마도 마이크 부분...?!)



여기까지가 구매한 후기고

주말동안 집에서 잠깐 사용해본 결과

에어팟 프로의 장점인 노이즈캔슬링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이 꽤 괜찮아 보였다.

엄청 좋다! 아예 안들린다. 이런건 아니지만

방 안의 컴퓨터 팬 소음은 확실히 꺼진것 처럼 아예 안 들렸고

방 밖에서 들리는 거실 TV소리도 어느정도 줄어들었지만, 들리긴 들리는 정도.

 

평일에 출근하면서 많이 써봐야 할 것 같다!



+ 사용 2일째 후기

이어폰 음질은

1세대랑 비슷한 것 같다.

고음보다는 저음이 탄탄한 걸로 느껴지고

음악 듣기에는 괜찮은데

강의 듣기에는 목소리가 선명하지 않고

좀 뭉개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확실히 집 밖으로 나오니 대단하다고 느껴짐!

마치 내가 실내에 있는 듯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조용하게 들리는 정도임!

차도 소음, 지하철 안 소음 같은게 확실히 줄어들어서

소리를 4단계 정도만 해둬도

노래나 인강 목소리 같은게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잘 들림!


야외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 켜고 돌아다니다가

이어폰 빼면

세상이 원래 이렇게 시끄러웠나 싶을 정도로

한 10초 정도 적응 안됨 ㅋㅋ


노이즈 캔슬링이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구매에 망설였지만

이 정도 성능이면 훌륭하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소리가 완벽하게 차단 안된다는 점이

일상에서의 안전 문제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내 귀 모양이 이상한건지

오른쪽 귀는 편한데 왼쪽 귀가 좀 아팠다

처음엔 노캔 기능 때문에 그런건가 싶어서

노캔 기능 꺼봤는데도 똑같이 아픈거 보니

이어팁이 내 왼쪽귀랑 잘 안맞는듯...?!




<내 돈으로 구매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