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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서

<고래사 어묵> 택배 후기!

"이게 그렇게 유명해?"

<고래사 어묵> 택배 후기

 

 

횽 누나들 안녕?

 

오늘은 예전에 사먹었다가

잊어버리고 안올리고 있었던

고래사 어묵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

이 제품의 가격은 15,000원이야

 

 

 

 

 

먼저, 고래사 어묵은 부산지역에 어묵만 파는 매장이 있고

나는 서울에 살아서 택배를 이용해 구매해봤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하얀 스트로폴 박스에 아이스팩이랑 같이 오더라고

 

 

 

 

 

이건 봉지의 뒷면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밀가루, MSG를 넣지 않은 어묵이라고 광고하길래

좋은 재료만 들어 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산도조절제, D-소르비톨, 제삼인산칼슘 같은

식품첨가물들이 들어있다

 

 

 

 

내가 샀던 고래사어묵 15000원짜리 세트 상품의 구성이다

막상 포장을 뜯고 이걸 15000원에 샀단

생각을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

ㅂㄷㅂㄷ... 

 

 

 

 

 

 

 

비싼만큼 맛은 있으려니 했는데

정말 평범한 맛이어서 놀랬고

가격표를 다시 보고 한 번 더 놀랬다

 

고래사 어묵말고 '놀라운 어묵'으로 판매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도대체 뭔 자신감으로 이 가격에

이런 어묵을 파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각 제품 단면으로 잘라본 것들

 

 

 

<고래사 어묵>의 평가를 해보자면

 

1. 세트가격 (15,000원)에 비해 딱히 맛있는 특별한 맛은 아니다.

그냥 살짝 담백한 어묵의 맛이랄까...

 

2. 치즈빵빵, 통새우말이, 떡말이 등의 프리미엄 어묵들은 비주얼만 좋을 뿐, 
어묵과는 조화가 전혀 없다

 

3. 재구매 의향 : 없다

 

 

 

 

<100% 내 지갑과, 100% 내 주관이 함께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