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스시 맛집!"
카메스시 후기!
횽 누나들 안녕?
이번엔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 스시 맛집
카메스시 리뷰를 해보려고 해
우메다 역에서 나가자마자 보이는 요도바시 우메다
나는 여기가 백화점인 줄 알았는데
카메라 등 전자기기로 유명한 복합쇼핑몰 같은거라고 하네
카메스시 가는길에 만난 길거리 공연
팬들이 있는거 보니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그룹인 듯
주름이 캐릭터같이 생긴 간판이 있는 시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날이 어두워질수록 조명빨(?)을 받아
더 무섭게 변한다;
구글맵 GPS를 보면서 요리조리 찾아다님
시장 사이드 통로로 보이는
블로그에서 봤던 익숙한 간판
카메스시가 보임
전통 술집의 느낌이 나는 카메스시
우리가 갔을때에는 한 팀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음
오른쪽이 보이는 파란 천(?)이 본점
왼쪽에 보이는 파란 천(?)이 2호점
숙련생으로 보이는 젊은 직원들이
스테인리스 볼에 뭔가를 담아
본점과 2호점을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동안
우리 차례가 옴
중앙에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스시를 빚고 있었음
우리에게 스시를 만들어 주시던 요리사 분
처음엔 인상이 되게 시크해서 무서웠는데
엄청 친절한 아저씨였음
테이블에 설치된 일본어 메뉴판.
하나도 알아볼 수 없었다는게 함정
테이블은 대략 이런느낌
이건 외국인 전용 메뉴판인듯
사진이 있으니 정말 좋은듯
기본적으로 메뉴당 2피스씩 판매하지만,
우리팀이 3명인 것을 보고
요리사 분이 손으로 3피스씩 만들어주냐는 제스쳐를 취해주셨고
친구가 바로 알아듣고 OK 사인으로 답함
이곳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우리가 갔을 땐 전부 일본 현지인들이었음
요리사분들과 대화도 하며 느긋하게 스시를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는
그런 식당 분위기였다.
현지인들은 주문도 조금 조금 여러번 시키던데
우리는 식사 목적으로 갔기도 했고,
조금 조금 여러번 시키는것이 민폐라고 생각되어 한꺼번에 4~5개씩 시킴
이것저것 시키고 나니까 나중엔 이름도 모르고 그냥 먹게 되더라
스시는 숙성된 스시라고 하던데
뭔가 미지근하고 부드러워서 맛있는 스시였다.
이거는 관자랑 연어알이었나? 뭐 그랬던거 같음.
친구들과 함께 이것저것 주문해 봄
대체적으로 맛있었지만
어떤건 내 입맛에 별로였던 초밥도 있었음
메뉴를 주문할때마다 이 꼬챙이에 플라스틱을 꽂아 줌
색깔별로 구분해서 계산해주시는 건지
일본 전통방식인가 싶었음
스시 가격이 메뉴별로 달랐지만
인당 12피스 정도 먹고
2,700엔 (한화 약 27,000원) 정도 나온듯
1피스당 평균 한화로 2200원 정도로 먹은셈
스시를 다 먹고 나오니 날이 어두워져 있었다.
저 시장입구에 캐릭터는
조명빨을 확실하게 받아 더 무서워졌다;
난바를 가기 위해 다시 우메다역으로
유명한 햅파이브 관람차가 보인다
일본 회사 건물 같은데
되게 멋있게 생긴 건물이라 하나 찍어봄
일본 우메다 카메스시 위치
<우메다 카메스시 영업시간>
월~ 일요일 낮 12:00 ~ 밤 10:30
우메다 <카메스시> 후기
1. 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쉽게 맛 볼 수 없는 퀄리티임
2. 요리사와 손님이 대화하며 스시를 만들어 주는 분위기.
일본어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조금 뻘쭘한 분위기 일지도..?
3. 위치는 골목에 있어서 구글맵에서 GPS로 찾길 추천
4. 재방문 의향 : 있다
<100% 내 지갑과, 100% 내 주관이 함께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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