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은각사> 후기!

"끝내 완성되지 못한 전각"

교토 <은각사> 후기!

 

 

 

횽 누나들 안녕?

 

이번 글은 교토 은각사 (긴카쿠지) 탐방기야

올라가는 길에 상점들이 한가득이다

이때가 아침 9시 쯤이라서

상점들이 오픈 준비중이었음

 

 

 

 

 

은각사 (긴가쿠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내부 안내판

 

 

 

 

 

은각사의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피어있는 붉은 꽃

이름은 모름

 

 

 

 

 

이 입구로 들어가서

높게 자란 풀 울타리를 지나면

매표소가 나옴

 

 

 

 

 

여기가 매표소

성인은 500엔!

 

 

 

 

오른쪽에 부적이 입장권임

어떤 의미가 담긴 부적인지는 잘 모르겠..ㅋ

 

 

 

 

 

 

여기가 인터넷으로만 봤던 그 건물

바로 은각사

 

인터넷 백과사전에 따르면

은각사의 원래 이름은 히가시야마 지쇼지이며

일본에 한 쇼군이 외각이 금으로 덮힌 금각사를 모방해

외관이 은으로 덮힌 전각을 만들려고 계획했는데

내란으로 인해 전각의 건설은 중단되고

전각은 결국 은으로 덮히지 못한 채

허름한 지금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전각 바로 앞에 있는 연못

 

 

 

 

 

이건 돌인지 모래인지...

뭐지..?

 

 

 

 

 

이 바닥에 깔린 콩크리트같은게

모두 모래라고 한다.

주변에 펜스를 쳐놔서 들어갈 수 없다

이거 비오면 다 무너지려나...?

 

 

 

 

정원 뒤로 보이는 저택(?)

 

 

 

 

 

좋은 일을 기원하는 곳인가 봄

여긴 관광지이기 때문에 기원하는 것도 돈이 든다.

300엔

 

 

 

 

 

건물은 대략 이 정도

그런데 은각사는 건물보다도 그 뒤 산책로가 진짜 어마어마하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은 새로운 건물이 아니다.

그냥 아까 그 건물을 멀리서 찍은것 뿐

 

 

 

 

 

적절한 햇살담긴 이끼가

신비로움을 연출해준다

 

 

 

 

 

이거 원령공주에서 사슴신(?)이 거닐던

신비로운 숲의 느낌임

 

 

 

 

 

졸졸졸 흐르던 미니 계곡....?

 

 

 

 

 

숲 길을 따라 산책로를 걸어본다.

 

 

 

 

 

 

 

이런 돌길을 걷다보면

 

 

 

 

 

얼마 안올라 온 것 같은데

은각사가 내려다 보인다!

 

 

 

 

 

 

이끼들이 정말 일품이다

 

 

 

 

 

 

여기가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는 길이다.

 

 

 

 

 

은각사 입구에서 내려다 본 상점가 거리

 

 

 

 

 

 

가는길에 아이스크림도 먹음

아이스크림은 적당히 달달했고

꽂혀있는 과자는 계피향이 나는 과자였음.

 

 

 

 

 

한국에서 미리 구매했던 교토 버스패스 1일권

 

버스를 2~3번만 타도 본전은 뽑기 때문에 구매하는게 좋다

한국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3명이서 1인당 6,000원 꼴에 구매해서 갔는데

일본 현지에서 1인 500엔 짜리 패스 티켓임.

이럴줄 알았으면 현지가서 살 걸.

ㅂㄷㅂㄷ.......!!

 

 

 

 

 

일본어를 잘 못하는 여행자라면

라쿠버스를 이용하자

 

관광객들만을 위한, 관광지를 위주로 오고가는 버스임

배차시간도 10분에 한 대 꼴로 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을 듯

라쿠버스는 100, 101, 102번 버스가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사전에 확인하고 타면 된다

 

 

 

 

<은각사 (긴가쿠사, 히가시야마 지쇼지) 위치>

 

 

<은각사 (긴가쿠사, 히가시야마 지쇼지) 운영시간>

3월 1일 ~ 11월 30일  : 아침 09:00 ~ 오후 05:00

12월 1일 ~ 2월 28일  :  아침 09:00 ~ 오후 4:30

 

<은각사 (긴가쿠사, 히가시야마 지쇼지) 입장료>

초등 / 중학생  :  300엔

고등학생 / 성인  :  500엔

 

 

 

은각사 탐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