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치킨버거"
KFC <징거버거 세트> 후기!
(서울 영등포구 / 영등포동 / 당산동 / 여의도점 )
횽 누나들 안녕?
오늘은 KFC의 징거버거를 먹어볼꺼임
이런 종이백에 배달되어서 옴
징거버거 세트 가격은 6,600원이다
밑에 2300원짜리 두개는 치킨인데
그건 다른 글에서 다뤄보겠다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콜라, 사이다, 환타중 택1)
이것이 바아아아로
징거버거 세트
징거라는 이름만큼이나
촌스러운 자주색 포장을 열어봤다
맥도날드 상하이버거가 생각났다
빵을 들춰보니
맨위에는 하얀 소스와 양상추, 토마토
그 밑엔 치킨패티
그 밑엔 그냥 빵
먹기전에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하는데
끝내 참지 못한 내 아구창이 먼저 달려들었다
왕왕
"아 맞다 사진"
맛은 그냥 치킨버거였다
맥도날드 상하이버거 처럼 매운맛도 없고
맘스터치의 싸이버거 처럼 달달한 맛도 없다
걔네에 비하면
얘는 그냥 무난한 치킨버거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다
미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근데 이제 한 번 먹어봤으니까
두 번은 안시켜 먹을 것 같다
다시 생각날 정도의 맛은 아니다
KFC의 감자튀김이다
뭔가 작아보인다
굵기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감자튀김 보다는 굵고
버거킹 감자튀김에 비하면 얇다
버거킹 감자튀김 처럼 단단하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처럼 흐느적 거린다
감자튀김이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라고 말하는것 같다
KFC의 토마토 케찹이다.
시큼한 토마토 맛이 난다
왜냐하면 토마토 케찹이기 때문이다
감자튀김은 하나인데
케찹은 두개나 줬다
어떤걸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 됐다
원래 케찹도 잘 안찍어먹긴 한데
얼떨결에 두 개나 생겨서
흥청망청 찍어먹었다
그것은
자본주의
케챱
KFC (여의도점) 위치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5-1 극동VIP빌딩 1층
전화 : 02-780-0338
KFC (여의도점) 영업시간
월~ 일요일 낮 10:00 ~ 밤 11:00
<100% 내 지갑과, 100% 내 주관이 함께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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