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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서

연신내 분식 호프집 [일팔공] 후기

"튀김이 가장 맛있는 온도 180도"

연신내 떡볶이, 튀김, 호프집 <일팔공> 후기!

(서울 은평구 / 갈현동 / 불광동 / 연신내점)

 

 

횽 누나들 안녕?

 

오늘은 떡볶이, 튀김, 어묵을 먹어봤어

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일팔공

 

국물떡볶이 2,500원

부산어묵 3꼬치 2,000원

왕새우튀김 1,500원

김말이튀김 700원

오징어튀김 600원

-------------------------

합계 7,300원

 

 

 

 

봉지에 수제튀김과 국물떡볶이, 크림생맥주라고 써있는거 보니

이게 주력 메뉴인가 봄

 

포장말고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주로 호프 손님들이 많이 가는것 같다

 

 

 

 

튀김은 황토색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떡볶이와 어묵

그리고 튀김가루와 튀김용 간장

 

 

 

 

 

위에서부터 오징어튀김, 김말이튀김, 왕새우튀김

새우는 예전보다 좀 더 작아진 느낌이다

 

 

 

 

간장소스는 묽은 간장느낌인데

은근 감칠맛도 돌고 맛있다

튀김가루는 떡볶이에 섞어 먹으면 기가 멕힌다

 

 

 

이렇게

 

 

 

 

사진찍느라고

다 불어터져버린 오뎅

미안해

내가 무심해서 미안해

 

 

 

 

기분이 안좋은지 축 쳐저버린 오뎅

 

 

 

 

튀김가루를 섞어보니

영 먹고 싶지 않은 비주얼이 되었다

 

요즘 유명한 엽기떡볶이나 신전떡볶이의

매운 떡볶이에 비하면

적당히 매콤한 떡볶이의 맛이다

근데 짭짤한 감이 있다.

 

여기서 현대음식의 고뇌가 느껴진다

짭짤하지 않으면 맛이 없고

짭짤하면 맛은 있지만

나트륨이 걱정된다

 

 

 

 

떡은 이렇게 반을 댕강 잘라놨다

음 그래서인지

양념이 더 잘 밴 느낌이다

 

 

 

 

그렇다 어묵이다

난 어묵파다

그래서 떡없이 어묵만 가득한

어묵볶이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분식집들은 왜 이런 참신한 메뉴를 

안파는지 모르겠다

 

 

 

이건 김말이

그냥 먹어도 짭짤하지 맛있지만

 

 

 

역시 튀김은 떡볶이 국물과 케미가 좋다

 

 

 

이건 오징어 튀김이다

 

 

 

오징어 튀김도 예외는 없다

 

 

 

이건 왕새우튀김이다

 

 

 

예전에 비해 살짝 더 작아진 크기에

눈물을 훔치면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본다

 

 

 

 

일팔공 (연신내점) 위치

주소 : 서울 은평구 연서로 303

전화 : 02-356-3467

  

일팔공 (연신내점) 영업시간

수~월요일 낮 2시 ~ 새벽 4시

(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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